- 2000~3000안시, XGA/SVGA, HDMI, 스피커 등 다양한 스펙
- 기존 프로젝터의 1/2 거리로 동일한 화면크기 감상
벤큐코리아㈜(www.BenQ.co.kr 대표 최종성)는 짧은 거리에서도 큰 영상을 표현하는 단초점렌즈 프로젝터 라인을 강화하고 하반기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모델은 총 3종(MP771, MP522ST, MP512ST)으로 다양한 밝기와 해상도, 명암비를 갖추고 있다.
단초점렌즈는 기존 프로젝터 대비 약 1/2 거리로도 같은 영상 크기를 만들기 때문에 작은 회의실이나 강의실, 가정에서도 거리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짧은 투사 거리로 발표자에게 빛에 의한 눈부심을 없애주고, 청중이나 발표자의 움직임에 의한 화면 그림자를 피할 수 있다.
약 1m의 거리만 있으면 LCD TV나 PDP보다 큰 영상을 디스플레이하며 운반의 불편함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단초점렌즈 프로젝터의 수요는 크게 늘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벤큐 MP771은 3000안시로 단초점렌즈 프로젝터 중 높은 밝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일반 회의실이나 교실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XGA해상도, 2000:1의 명암비로 1m에서 74인치 영상을 구현한다. 도난방지를 위해 조작패널을 잠글 수 있으며 HDCP지원 DVI 입력단자가 내장되어 있다.
벤큐 MP522ST는 2000안시 밝기, XGA해상도에 1000:1의 명암비로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1m에서 55인치 영상을 만든다. 작은 회의실이나 강의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MP512ST는 2200안시 밝기와 SVGA 해상도, 2500:1의 높은 명암비를 갖추고 있다. HDMI단자와 5W스피커 2개를 내장하고 있어 음성과 영상 출력을 HDMI케이블 하나로 해결할 수 있으며, 1m에서 55인치 영상을 구사한다. 가정에서 게임이나 영화 감상용으로 또는 소규모 매장이나 원룸 오피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특히 MP522ST와 MP512ST는 단초점렌즈 프로젝터 특성상 청중에게 뒷면이 주로 보이기 때문에 제품 뒷면도 섬세하게 디자인하였는데 유럽스포츠카 SAAB AeroX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라운딩 처리된 후방 곡선미가 기존 프로젝터와 차별된다. 이 모델 시리즈는 2008년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벤큐 단초점 프로젝터 3종은 모두 브릴리언트 칼라 기술로 생생한 색상을 재현하며, 최대 4000시간의 긴 램프 수명으로 경제적이다. 도난방지를 위한 키패널 잠금장치와 스크린이 없더라도 배경색에 맞춰 원색을 표현하는 기능이 있어 어떤 장소에서도 설치가 가능하고 안심하고 이동 할 수 있어 편리하다. HDTV와 완벽히 호환되고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모드와 독립적으로 색상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부가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벤큐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스펙으로 단초점렌즈 프로젝터를 2008년 하반기 전략모델로 발 빠르게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서치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단초점렌즈 프로젝터가 13배까지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