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코리아㈜(www.BenQ.co.kr대표 최종성)에서 짧은 거리에서 큰 영상을 표현하는 단초점렌즈 프로젝터 MP771을 선보였다.
MP771은 3000안시 밝기, XGA(1024x768)화면비와 2000:1의 명암비를 가진 고안시 데이터용 프로젝터이다.
특히 단초점 렌즈를 사용하여, 기존 제품보다 짧아진 초점거리로 좁은 공간에서도 대형화면 구현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기존 단초점 프로젝터가 주로 2000안시 대 였던 것에 반해 벤큐 MP771은 3000안시의 고광량 제품이라고 한다.
벤큐코리아 담당자는 “100인치 화면을 만들기 위해 일반 프로젝터는 약 3~4m가 필요 하지만 MP771은 1m 35cm 거리만 확보하면 된다. 이는 교실이나 작은 회의실뿐 아니라 갤러리나 백화점 등 이미지 디스플레이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상반기 조달 물품으로 등록하여 학교 및 관공서 등에 납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벤큐는 아시아태평양 시장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2007년 DLP프로젝터 판매 1위의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에는 올림픽 특수로 프로젝터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하였다.
